농촌 빈집이 자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빈집은행] 본격 시행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름하여 ‘농촌빈집은행’ 사업!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 정책은 방치된 농촌 빈집을 주거·창업·여가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차

• 농촌빈집은행이란?
• 참여 지자체는 어디?
• 참여 방법은?
• 적극적인 홍보!
• 마무리

 

 

농촌빈집은행이란?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농촌 빈집 정보를 민간 및 공공 플랫폼에 등록해 거래를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빈집 정보를 보다 많은 수요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플랫폼에 등록을 지원합니다.

 

1. 등록 플랫폼

• 한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플랫폼)
• 디스코 (부동산 스타트업)
• 네이버 부동산 (대형 포털 기반)
• 그린대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공식 플랫폼)

이처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구조로,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참여 지자체는 어디?

총 18개 시·군이 1차 사업에 참여합니다.

• 경기도: 이천
• 충청북도: 충주, 제천, 옥천
• 충청남도: 예산, 홍성
• 전라북도: 부안
• 전라남도: 강진, 광양, 담양, 여수, 영암, 완도
• 경상북도: 예천
• 경상남도: 의령, 거창, 합천
• 제주특별자치도

이 지역들은 지자체별 관리기관과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약 100명)를 선정해 빈집 거래를 준비 중입니다.

 

 

 

참여 방법은?

빈집 소유자에게는 문자 안내를 통해 거래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동의서를 제출하면 아래와 같은 절차로 빈집이 등록됩니다.

1. 소유자 거래 동의
2. 협력 공인중개사 매물화
3. 플랫폼 등록 → 거래 가능

제주 등 10개 시군은 6월 11일부터 문자 발송 시작, 나머지 지역은 실태조사 후 순차 발송 예정입니다.

 

 

 

 

 

적극적인 홍보!

농식품부는 2025년 6월 한 달간 전국 전광판 40여 곳을 통해 ‘농촌빈집은행’을 홍보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 중입니다. “방치된 농촌 빈집이 주거, 창업,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빈집은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의 말처럼 농촌의 빈집이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농촌빈집은행은 단순한 빈집 정비를 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정책입니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이나 농촌 생활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농촌 자산을 확보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빈집 정보와 관련한 다른 글도 추천 드리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suntaengniji.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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