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민주항쟁을 기억하며 - 영화 「1987」 리뷰

이번 글에서는 6·10 민주항쟁을 기억하며 6·10 항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관련한 영화 「1987」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목차

• 6·10 민주항쟁이란?
• 영화 「1987」 -  민주화의 불꽃을 그리다
• 왜 지금 「1987」을 다시 봐야 할까?
• 영화 「1987」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
• 마무리

 

 

6·10 민주항쟁이란?

1987년 6월, 대한민국의 거리에는 민주화를 향한 거대한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바로 6·10 민주항쟁입니다. 당시 군사정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 요구를 거부하고 일방적인 대통령 후보 지명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시민과 학생들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이는 마침내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6·29 선언으로 이어졌습니다. 6·10 항쟁은 한국 현대사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분수령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는 이 치열했던 항쟁의 결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화 「1987」 -  민주화의 불꽃을 그리다

영화 「1987」은 6·10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중심으로, 그 당시 한국 사회를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단순한 사건 재현에 그치지 않고, 기자, 검사, 학생운동가, 교도관, 대학생 등 다양한 인물군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이들의 연대와 용기를 조명합니다.

 

1. 주요 줄거리

• 박종철 군은 경찰의 강압 수사 중 고문을 받다가 사망합니다.
• 경찰은 사건 은폐를 시도하지만, 정의로운 윤기자(이희준 분)와 소신 있는 검사 최검사(하정우 분)가 진실을 파헤칩니다.
• 박종철 사건을 계기로 점차 확산되는 분노는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번지고, 결국 6월 항쟁으로 폭발합니다.
• 이한열 열사(강동원 분)의 희생을 통해 국민들은 민주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마침내 정권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이 영화는 당시 시대 상황을 고증하며, 진실을 밝히려 했던 작은 용기들이 모여 역사를 바꾼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그려냅니다.

 

 

 

 

왜 지금 「1987」을 다시 봐야 할까?

6·10 민주항쟁은 결코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자유와 권리는 한순간에 주어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쌓인 결과입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권리를 당연히 여기지 않기 위해, 또 앞으로의 민주주의를 지켜가기 위해 우리는 이 역사를 기억하고 되새겨야 합니다.

영화 「1987」은 바로 이 기억을 일깨워줍니다. 생생한 연출, 몰입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시대를 넘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영화 「1987」을 볼 수 있는 OTT 서비스

현재 영화 「1987」은 아래의 OTT 서비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웨이브 (Wavve) : 구독형 서비스
• 티빙 (TVING) : 구독형 서비스
• 왓챠 (Watcha) : 구독형 서비스
• 네이버 시리즈온 : 개별 구매/대여
• 구글 플레이 무비 : 개별 구매/대여
• 쿠팡플레이 : 구독형 서비스

(※ 제공 여부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각 플랫폼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마무리

6·10 민주항쟁은 잊혀져서는 안 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입니다. 영화 「1987」은 그날을 생생히 그려내며 오늘의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과연 지금의 자유를 지켜나가고 있는가?" 올해 6월, 「1987」을 다시 보며 그날의 함성을 가슴 깊이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