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추천 옛 영화] '킬러들의 수다' 2001년의 유머, 지금 봐도 힙하다
2001년, 한국 영화계에 묘하게 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로 장진 감독의 독특한 감성이 가득 담긴 〈킬러들의 수다〉 때문이죠. 이 작품은 범죄, 코미디, 그리고 청춘의 어색한 조화로 당시엔 낯설지만, 지금 보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풋풋함과 블랙코미디가 만난 전설의 작품, 킬러들의 수다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 킬러인데 웃기다?정의로운 척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킬러 4인방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각자 독특한 개성을 지녔고, 미션 하나를 수행하며 점점 꼬여가는 사건에 휘말립니다. 피 냄새보다 유머와 대사 센스가 더 진하게 풍기는 킬러물, 바로 이 영화의 매력이죠. 풋풋한 배우들의 초창기 얼굴!지금은 대형 배우가 된 신하균, 정재영, 신하균, 강성진..
2025. 10. 17.